제25회 한어교 한국지역 결선 성황리 개최…미래 한중교류 이끌 중국어 인재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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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국내 중국어 학습자들의 대표 경연 무대인 제25회 ‘한어교’ 세계대학생·중고등학생·초등학생 중국어경시대회 한국지역 결선전 겸 중국교육부상 한국 중국어대회가 6월 13일 서울시립한성백제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25회를 맞는 뜻깊은 행사로, 지난 25년 동안 한국 중국어 교육 현장과 함께 성장해 온 국내 최고 권위와 역사를 지닌 중국어 경연의 장이자, 대학생·중고등학생·초등학생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국어 축제다.

부채춤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세계를 향하여'로 막을 열었으며, 서울공자학원 이준식 원장의 개회사, 주한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대사, 김태년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채익 전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민재홍 덕성여대 총장, 김지연 서울시립한성백제박물관 관장, 조진흥 은련 한국지사장의 축사와 신동순 숙명여대 교수의 심사규정 설명과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준식 서울공자학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어교’ 대회는 언어를 통해 마음과 마음을 잇는 다리이며, 중국어 실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자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배움의 무대다"고 밝혔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문명은 물과 같아 만물을 소리 없이 적시고, 대화는 다리와 같아 세계를 연결한다”며 중국어가 중화문명의 계승·발전·번영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이자, 서로 다른 국가와 문명 간 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하는 언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중국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재능과 예술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를 표현하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한중 우호를 전해 양국의 세대 우호 증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