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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한어교’(汉语桥) 세계중국어대회 한국지역 결선전,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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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6-06-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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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고 권위와 역사를 지닌 중국어 축제…미래 한중교류 인재들의 무대

- 지난 6월 13일 서울시립한성백제박물관에서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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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글로벌뉴스=한준호기자]국내 중국어 학습자들의 대표 경연 무대인 「제25회 ‘한어교’ 세계대학생·중고등학생·초등학생 중국어경시대회 한국지역 결선전 겸 중국교육부상 한국 중국어대회」가 지난 13일 서울시립한성백제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25회를 맞는 뜻깊은 행사로, 지난 25년 동안 한국 중국어 교육 현장과 함께 성장해 온 국내 최고 권위와 역사를 지닌 중국어 경연의 장이자, 대학생·중고등학생·초등학생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국어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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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은 부채춤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세계를 향하여'로 막을 열었으며, 서울공자학원 이준식 원장의 개회사, 주한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대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전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채익,덕성여자대학교 민재홍 총장, 서울시립한성백제박물관 김지연 관장, 은련 한국지사 조진흥 지사장의 축사에 이어 숙명여자대학교 신동순 교수의 심사규정 설명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준식 서울공자학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어교’ 대회는 언어를 통해 마음과 마음을 잇는 다리이며, 중국어 실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자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배움의 무대”라고 강조했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축사에서 “문명은 물과 같아 만물을 소리 없이 적시고, 대화는 다리와 같아 세계를 연결한다”며 중국어가 중화문명의 계승·발전·번영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이자, 서로 다른 국가와 문명 간 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하는 언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중국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재능과 예술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를 표현하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한중 우호를 전해 양국의 세대 우호 증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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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전국의 대학생·중고등학생·초등학생 참가자들이 중국어 말하기, 중국문화기능, 중국문화상식 등 다양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창의성을 선보이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발표와 공연을 통해 중국어 구사력은 물론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표현력을 함께 보여줬다.

모든 경연이 종료된 후에는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관객과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 공연 무대가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박력 있는 무술체조와 이국적인 신장위구르춤, 그리고 아름다운 화음의 합창 공연이 이어지며 대회장을 찾은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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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시상식에서는 치열한 경연을 뚫고 올라온 부문별 능력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대학부 이서연(국민대) ▲중고등부 A부 조강우(성남외고), B부 정진유(경원중) ▲초등부 A부 임오(한국외국인학교), B부 오승연(월명초) 학생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들의 실질적인 후원 프로그램이 결합되어 눈길을 끌었다. 중국은행 서울지점과 은련(UnionPay) 한국지사의 지원을 통해 입상자들에게는 단순한 포상을 넘어 향후 중국 현지 장학 프로그램, 어학연수 및 국제 청년 교류 기회 등이 특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주최 측인 한어교서울센터와 서울공자학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한국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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