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특색대강당’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특별강연 개최 > 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중국특색대강당’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특별강연 개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5-06-16 18:23

본문

[아시아타임즈=신진열 기자한국현대중국연구회 산하 한어교서울센터가 주최한 중국특색대강당특별 강연회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주한중국대사관 1층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한중 양국 간의 이해 증진과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민간외교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a2dab73d94b043c7af8504196ab51d8b_1750065700_2937.jpg


이번 특별 강연의 연사로는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가 초청되어, ‘정확한 중국 이해와 한중 우호 증진이라는 주제로 약 90분간 강연을 펼쳤다. 다이빙 대사는 이날 강연에서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중국의 그간의 발전상과 국제 정세 속에서의 역할, 그리고 한중 관계의 미래에 대해 폭넓은 견해를 제시하며 청중들과의 교감을 나눴다.

 

강연장에는 한중 양국의 정·재계 및 교육·문화 분야 관계자, 중국어 교육에 종사하는 전문가, 대학생과 학부모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이빙 대사는 강연 서두에서 한국 사회가 중국을 보다 정확하고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중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과 과학기술, 교육 분야에서의 주요 성과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 로봇산업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중국의 혁신적인 변화와 도약을 언급하며, 이러한 발전이 세계 및 한국과의 협력에서 어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지를 설명했다.

a2dab73d94b043c7af8504196ab51d8b_1750065761_9943.jpg

이어 그는 한중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세 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양국 간 우호 협력은 중한 관계의 근본적인 가치이며, 양국 국민은 갈등보다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쌓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 간 정서적 연대는 외교 관계의 가장 강력한 기반이라고 말하며 민간 차원의 소통 확대를 제안했다.


둘째, 경제 및 무역 분야의 협력은 양국 관계를 견인하는 균형추로서의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지난 20년 이상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공급망 협력, 디지털 경제, 친환경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공생과 공동 발전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경제 협력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셋째, 인문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인문 교류는 양국 간 소통과 우호의 가교로서 필수적이며, 특히 청소년과 교육계 중심의 교류 확대는 미래 세대 간 신뢰와 유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국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의 지속적 교류와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연이 끝난 후 약 1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다이빙 대사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주최 측인 한어교서울센터는 이날 강연에 참석한 청중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이벤트에는 중국-서울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친환경 생활용품 세트, 중국 고급 고량주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었다.


출처 :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616500381#_enliple#_mobwcvr


한어교 서울센터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92길 31
대표 : 김학준
이메일 : cbcs@cbcs.kr
고유번호 : 220-82-02817(사단법인 한국현대중국연구회)
COPYRIGHTS(C)
CHINESE BRIDGE CLUB In SEOU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