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중국특색대강당’ 개최…‘한·중 경제·사회 협력 심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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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즈린 공사참사관 “산업·공급사슬 융합, 질적 협력 강화 필요” 강조
양국 간 경제무역·인문 등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촉진 목표
한어교 서울센터와 한국중국상회가 공동 주최한 ‘중국특색대강당’ 행사가 14일 서울에서 열렸다.
▲14일 한국 서울에서 열린 '중국특색대강당' 행사 현장. (사진/신화통신)©NEWSiES
이번 행사는 한국 사회 각계에 중국 경제·사회 발전에 대한 권위 있는 해설을 제공하고, 양국 간 경제무역·인문 등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 기조연설을 맡은 왕즈린(王治林)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은 “중국과 한국은 단순한 이웃을 넘어 서로의 이익이 융합되고 상호 윈윈하는 고품질 협력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어 “양국 산업과 공급사슬이 깊이 융합돼 ‘네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네가 있는’ 발전 구도가 형성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왕즈린(王治林)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사진/신화통신©NEWSiES
왕 공사참사관은 또한 “현재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한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으며, 경제무역 협력도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 서 있다”며 “양측은 상호 인식과 신뢰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신흥 협력 분야를 개척하며 산업·공급사슬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경제무역 협력이 질적 향상과 업그레이드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한 양국의 정계·기업·학계 대표뿐만 아니라 현지 청소년과 학부모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이정은 한어교 서울센터 대표, 이준식 한국현대중국연구회 수석부회장, 가오천(高晨) 주한중국상회 회장, 류재윤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출처: https://www.newsiesport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