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한어교서울센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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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중국남방항공 왕쉰 한국 지사장(왼쪽)과 한어교서울센터 이정은 사무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어교서울센터 제공
한어교서울센터는 지난 25일 중국남방항공과 한중 민간교류 촉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왕쉰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장과 이정은 한어교 서울센터 사무총장, 애홍가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 이준식 한국현대중국연구회 부회장, 이경민 HSK한국사무국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측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양측이 추진하는 사업을 민간외교의 차원에서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어교서울센터’는 한국현대중국연구회(회장, 김학준 국립인천대학교이사장) 산하 한중 교육문화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이 분야의 한중 학자, 전문가, 학생 및 유관 단체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동 센터는 중국교육부 어언교류합작중심과 주한중국대사관의 협조 하에 한중 교육문화교류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전 세계 중국어교육 종사자 및 한중문화예술인 간의 교류 및 우호 증진 등을 도모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1989년 설립된 중국남방항공은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항공사이며, IATA의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보유 항공기 대수는 900대 이상이며, 전 세계 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190개 목적지로, 1일 항공편 2,000여 편의 항공 노선을 운영 중이다. 중국남방항공은 그간 사업 확장과 함께 진출국의 교육문화 사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기업으로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모범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 유수 기업, 지자체, 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중 민간 교류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